[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가 한글을 배우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인 ‘행복동구 문해교실’을 본격 운영하며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행복동구 문해교실’은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이 글을 읽고 쓰는 기초적인 문해 능력을 습득함으로써,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구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12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대전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는 4명의 수강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 등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는 교육부 주관 성인문해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교육 규모가 더욱 확대된다. 현재 동구청 내 강의실과 용운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6개소에서 7개 강좌가 운영 중이며, 교육은 초등학교 수준의 한글 읽기·쓰기 과정을 중심으로 12월까지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동구청 미래교육과(042-259-7017)를 통해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수강생들의 학습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전시회 ‘글자꽃이 빛나는 밤에 쓰다 展’이 12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문해교실은 한글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돌려드리는 뜻깊은 교육복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을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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