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외국인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 제작]
청주시, 외국인 위한 8개 국어 지방세 안내 책자 배포
[청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청주시는 외국인들이 언어 장벽 없이 지방세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외국어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3월 말 기준, 청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총 2만7천823명으로, 이들 중 2천171명이 납부하지 않은 지방세 건수는 4천848건, 체납액은 약 4억6천만 원에 이른다. 이에 시는 외국인의 주요 국적을 고려해 한국어와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우즈베키스탄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몽골어, 카자흐스탄어 등 총 8개 국어로 책자를 제작했다. 책자에는 ▲자동차세·주민세·재산세 등 지방세 소개 ▲월별 지방세 납부 일정 ▲편리한 납부 방법 ▲체납 시 불이익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 시는 이 책자를 구청 세무과,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청주시가족센터 등 외국인 밀집 기관에 총 1천 부 배포했다. 특히 외국인 대상 강좌가 활발한 청주시가족센터 한국어교실을 직접 찾아가 책자를 배부하고, 현장에서 지방세 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김훈아 청주시 세정과장은 “모국어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방세 납부 부담을 줄이고 체납률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과의 소통을 확대해 공정한 세정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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