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7일 계룡스파텔에서 올해 두 번째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이하 이유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정),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강도묵)이 공동 주관했으며, 행복네트워크 회원과 기업체 대표,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하며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성악가 김해연, 박영선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이어 꾸드뱅 베이커리(대표 정성한), ㈜다원위드(대표 하대용), 충남순대(대표 김순화), ㈜대성식품 팔도맛김치(정정선) 등 지역 기업들이 기탁한 후원금이 전달됐다.
특히, 이날 기탁된 후원금 일부는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지역에 전달돼,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문용 유성구 부구청장은 "오늘 모인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달 셋째 주 목요일마다 열리는 이유식 행사에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유식' 행사는 유성구의 대표적인 나눔 행사로, 연말 취약계층에 선물을 전달하는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 기금 마련을 위해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계룡스파텔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자는 2만 원의 참가비를 내며, 이 중 1만 원은 식사비, 나머지 1만 원은 기금으로 적립돼 연말 이웃돕기에 사용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유식 행사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지역이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제시하는 소중한 장"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과 기업들이 참여하는 따뜻한 지역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