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김천 상무와의 맞대결을 통해 선두 자리를 굳히려 한다. 팀은 최근 주중 열린 코리아컵 승리를 계기로 반등의 분위기를 탔다. 대전은 4월 19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천 상무와 격돌한다. 현재 대전은 승점 17점(5승 2무 2패)으로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며, 김천은 승점 14점(4승 2무 2패)으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대전은 시즌 초반 뛰어난 경기력으로 선두에 올랐으나, 최근 전북 현대에 0-2로 패하고 FC서울과 2-2로 비기며 주춤했다. 서울전에서는 구텍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섰지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대전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지난 주중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김문환이 부상 복귀 후 선발 출전해 눈길을 끌었고, 구텍, 김인균, 김현욱 등 주축들이 출전해 2-1 승리를 거뒀다. 특히, 교체 투입된 윤도영과 신상은의 활약과 임덕근의 극장골이 결정적이었다. 상대팀 김천 상무는 강한 공격력과 안정적인 수비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직전 경기에서 수원FC에 2-3으로 패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이동경, 김승섭, 유강현 등이 이끄는 공격 라인은 위협적이며, 수비에서는 김봉수, 박승욱이 중심을 잡고 있다. 이번 맞대결의 키플레이어는 대전의 김현욱이다.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김현욱은 최전방과 중원, 측면을 넘나들며 다양한 전술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 시즌 8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으며, 2차례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김천의 단단한 수비를 뚫기 위해서는 김현욱의 세밀한 공격 조율이 필수적이다. 대전이 김천을 꺾고 선두를 굳힐 수 있을지, 그리고 김현욱이 중심이 된 공격 전술이 얼마나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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