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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사회서비스원, 장애인과 청년작가의 협업…‘누리슈’ 탄생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 상징 캐릭터 ‘누리슈’를 공식 공개하고, 이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서비스 구현을 다짐했다.

‘누리슈’는 ‘누리세요’라는 충청도 사투리와 ‘누리(세상)’, 그리고 고대 이집트의 빛의 신 ‘슈(Shu)’를 결합한 이름이다. ‘세상의 빛’을 상징하는 이 캐릭터는 사회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삶에 따뜻한 빛을 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대전 중구 보문산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다. 제작에는 자폐성 장애를 지닌 한남대학교 회화과 3학년 김지우 작가와 장애예술가를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블룸워크’가 함께했다.

김 작가는 자폐성 장애를 극복하며 독창적 예술 세계를 구축한 인물로, 이미 60여 회 전시에 참여하고 120여 점의 작품을 발표했다. 회화는 물론 그림책, 캐릭터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누리슈’ 프로젝트는 장애 예술인의 재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해부터 디자인과 상표 등록을 마친 뒤 추진됐다.

김인식 원장은 “‘누리슈’는 지역 청년 예술인과 장애인의 창의성이 결합해 탄생한 특별한 상징"이라며 “사회서비스를 통해 모두가 차별 없이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과 품질 향상, 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사회서비스 영역 지원을 목표로 설립된 기관이다. 현재 광역종합재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 및 공공센터 위탁 운영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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