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 소속 육상선수단의 한두현(32) 선수가 최근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대회 선발전' 남자 장대높이뛰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본 대회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 선발전은 종목별 상위 2명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한두현 선수는 5m20을 가뿐히 넘기며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이번 기록은 단순한 승리를 넘어, 수직도약 종목의 불모지로 불리는 대전 지역에서 일군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한두현 선수는 현역으로 뛰는 동시에 지역 중·고교 선수들을 지도하며 대전 육상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국내 개최 국제대회 출전을 통해 지역 육상의 자존심을 대내외에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박창규(58) 감독은 "한두현 선수는 매년 4월과 5월에 가장 좋은 성적을 내는 유형의 선수로, 다가오는 아시아육상대회에서 5m40~50의 기록으로 반드시 입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전시설관리공단 육상선수단은 앞으로도 지역 기반 엘리트 육상선수 발굴과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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