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난 24일 중구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체계적 운영과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 부서와 연구기관이 함께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구는 지난해 총 8,154건의 기부를 통해 약 8억 7백만 원을 모금했다. 이는 제도 시행 첫해 대비 기부 건수와 금액 모두 7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중구는 기부제 운영을 더욱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 마련의 필요성에 따라 이번 연구용역을 본격화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현황 진단 ▲답례품 경쟁력 강화 전략 ▲기금사업 발굴 방안 ▲홍보 전략 수립 등 4개 분야에 대한 중간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중구는 지금까지 민간 기부 플랫폼 ‘위기브’를 도입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성심당 상품권’ 등 답례품을 확대했으며, 지정기부사업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기부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이러한 성과를 체계화하고, 기부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기부자가 만족하고 지역이 변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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