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탁은 지난 1월 22일 체결된 의료·돌봄사업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지역 내 고령자와 장애인, 특히 고위험 홀몸 어르신을 위한 현장 밀착형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정보카드에는 혈액형과 주요 증상, 복용 약물, 긴급 연락처 등 응급 상황 시 구조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정보가 담겼다. 대덕구는 통합돌봄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카드 작성을 돕고, 이를 냉장고 문이나 현관문 등 쉽게 눈에 띄는 위치에 부착할 예정이다. 임재덕 대덕구한의사회 회장은 "이번 기탁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생명과 직결되는 실질적 도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현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복지는 이제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사람과 정보를 연결하는 체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기탁은 민간 전문가와 행정이 공동 실천하는 통합돌봄의 우수 모델로,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촘촘한 돌봄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덕구는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한방 건강강좌와 방문의료센터, 케어안심주택 운영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지속 확대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가능한 복지 실행모델을 적극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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