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방문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시하며 노년기 건강 관리에 나섰다.
대덕구는 14일 법동돌봄건강학교에서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 전문 인력과 함께하는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덕구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정책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생활지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 민관협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해 고령자의 구강건강관리 필요성과 방문 진료 연계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박성환 대덕구 치과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구강 건강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본 구강검진을 비롯해 틀니 관리법, 구강건조증과 구취 예방, 올바른 칫솔질 및 치실 사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자립 능력을 높이고, 실생활 적용을 도왔다.
대덕구는 이번 법동돌봄건강학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중리 및 대덕 돌봄건강학교에서도 순차적으로 동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강 건강은 어르신의 영양 상태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 유지와 정서 안정에도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덕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 중심 통합돌봄 모델을 지속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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