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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전도서관 첫 특별전, 자연 감성 담은 그림책 전시회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동대전도서관이 개관을 기념하여 감성 가득한 특별 전시를 마련했다. 도서관은 오는 6월 30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그림책 『숲속 재봉사의 옷장』의 원화를 중심으로 구성된 《숲속 재봉사의 옷장이 열리면》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특별 전시로, 자연의 재료로 완성된 따뜻한 감성의 그림책 세계를 직접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전시는 그림책 원화를 비롯해 작중에 등장하는 입체 작업물과 재봉 도구, 계절별 의상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람객의 시각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숲속 재봉사의 옷장』은 꽃잎과 씨앗으로 만든 옷을 통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풀어낸 그림책이다. 작품 속 자연을 닮은 섬세한 구성은 작은 생명의 아름다움을 콜라주 기법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인 최향랑 작가는 자연에서 얻은 소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꽃잎과 나뭇잎, 씨앗과 열매 등 자연의 요소를 섬세하게 엮어내는 작업으로 독자들과 깊이 교감해 왔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금요일 및 법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특히 오는 6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최향랑 작가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북토크 프로그램도 열린다.

‘숲속 재봉사와 계절 옷장을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북토크는 작가의 창작 세계와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옥진 동대전도서관장은 “자연에서 탄생한 아름다운 콜라주 그림을 통해 관람객들이 감성과 상상력을 일깨우고, 전시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 씨앗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자연과 예술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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