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 독일어권문화연구소(소장 이정현)는 오는 5월 22일 오전 10시, 인문대학 444호에서 세계적 정치학자인 독일의 빌헬름 호프마이스터 박사를 초청해 '민주주의 위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
이번 특강은 민주주의와 정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되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정치와 사회, 언론, 국제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초청 강연은 충남대 독일어권문화연구소와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한국사무소가 공동 주최하며, 민주주의 담론에 대한 시민사회의 이해를 제고하고, 글로벌 관점에서 민주주의의 현주소를 진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서는 빌헬름 호프마이스터 박사는 독일 하인리히 하이네 대학교 산하 국제정당연구소(International Party Research Institute, PRuF)의 선임연구원이자 강사로 활동 중이며, 정당 정치, 민주주의 이론, 시민사회 발전 등에 대한 오랜 연구와 실무 경험을 쌓아온 권위자다.
그는 특히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의 해외사무소 대표를 역임하며 세계 각국에서 민주주의 증진과 정치교육 확대에 기여해 왔다. 최근에는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한국사무소가 발간한 번역서 『정당은 민주주의를 만든다(Political Parties Shape Democracy)』의 저자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저서에서는 정당이 민주주의 제도의 핵심이라는 인식 아래, 정당 시스템의 붕괴가 민주주의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충남대 독일어권문화연구소는 이번 강연을 통해 글로벌 차원에서 민주주의가 직면한 위기와 도전의 본질을 학문적으로 조명하고, 한국 사회를 포함한 세계 시민이 이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천적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정현 소장은 "이번 강연은 민주주의의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의 방향을 탐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치와 사회에 관심 있는 학내외 구성원 누구나 참여해 국제 정치 담론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