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오는 5월 24일(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동구 충정로 소재 유형문화재인 남간정사 일원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유산 돌봄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문화유산돌봄센터(센터장 김정호)가 주관하며, 시민이 문화유산을 직접 가꾸고 체험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전통 방식의 목재 보호를 위한 콩물·생들기름 기름칠 체험 ▲창호지 도배 및 주변 환경 정비 등 경미수리 활동 ▲남간정사와 기국정, 송자대전판 등 역사적 건축물에 대한 해설과 함께하는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 관람을 넘어 시민이 직접 문화재 보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문화유산의 가치와 보존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대전문화유산돌봄센터는 2014년부터 매년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며, 지역의 문화유산 보호와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참가 신청은 대전문화유산돌봄센터 홈페이지([www.gajahistory.kr](http://www.gajahistory.kr)) 내 공지사항에 안내된 QR코드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한편 문화유산돌봄사업은 복권기금 지원을 통해 국가지정문화재 및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훼손 여부 확인 및 정기 모니터링 ▲경미한 손상 시 신속한 조치 ▲자연재해 발생 시 임시 복구 및 피해 최소화 ▲예방 중심의 상시 관리 활동 등을 수행하는 국가 차원의 보존관리 사업이다.
현재 대전문화유산돌봄센터는 관내 207개소의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일상 점검, 경미수리, 예방관리 등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간정사와 같은 지역 문화유산은 시민과 함께 지켜나갈 때 그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한다"며 “이번 체험행사가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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