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구단 산하 U-18(충남기계공고) 소속 공격수 김현오(17)와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월 준프로 계약을 맺은 지 불과 5개월 만의 정식 계약으로, 이는 윤도영 선수에 이어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준프로 전환 사례다. 김현오는 2021년 대전하나시티즌 U-15 입단 이후 유스 시스템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유망주로, 지난 4월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2024년 U-17 해외친선대회에 출전해 3경기 1득점의 활약을 펼쳤다. 또한 K리그1 11라운드 안양과의 홈 경기에서 프로 데뷔와 함께 데뷔골을 기록하며 17세 7개월 21일의 나이로 구단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김현오는 신장 187cm의 장신 공격수로, 탁월한 제공권 장악력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중앙은 물론 좌우 측면 포지션도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현재 K리그1 경기에도 꾸준히 출전하며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 김현오는 “정식으로 프로선수가 되어 너무 기쁘지만 이제 막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더 큰 목표를 향해 매일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 유소년 시절부터 키워주신 구단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전하나시티즌은 오는 7월 27일(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K리그1 2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현오의 활약이 주목되는 가운데, 대전의 하반기 반등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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