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충북 첫 공공산후조리원 제천에 개원… 출산 친화도시 도약 신호탄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 제천시에 도내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이 문을 열고, 3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은 민선 8기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그간 청주권에 집중된 산후조리 인프라를 충북 북부권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제천에 ‘도내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문 열어]

29일 열린 개원식에는 손인석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을 비롯해 도의원, 지역 인사,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공공산후조리원의 첫걸음을 함께 축하했다.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연면적 1,375.74㎡, 지상 2층 규모로 일반실·특실·장애인실·다둥이실 등 총 13개의 모자동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조리사 등 21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해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24시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모의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부대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요가교실, 전신 마사지, 사우나실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산후 회복과 모성 회복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개원으로 제천시는 북부권 출산 친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이는 도 전체 출산율 제고와 인구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제천에 이어 2027년까지 음성군에 두 번째 공공산후조리원을 신설할 계획이다. 출산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비도심 지역 중심의 확대가 본격화되는 것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의 개원은 충북 북부권의 출산환경 개선과 도내 출산율 제고에 날개를 달아줄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순 기자 한정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