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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선병원, 암환자 위한 ‘캘리그라피 힐링DAY’ 운영…정서 치유 도와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유성선병원(병원장 김의순)은 10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총 4회기에 걸쳐 암환자를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힐링DA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일 첫 회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본원에 입원 중인 암환자 가운데 디스트레스 척도 4점 이상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지지를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사랑의 자투리 후원금’으로 조성된 의료사회사업비를 통해 무료로 운영된다.

첫 회기에서는 ‘책갈피 캘리그라피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수채화 기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하며 마음을 표현했고, “짧은 시간이지만 즐겁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치료 중 오랜만에 웃을 수 있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캘리그라피 힐링DAY’는 10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엽서 만들기 ▲양초 캘리그라피 등 주제별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대전지회장이자 소담캘리아트센터 대표인 박자영 강사가 진행하고, 병동 간호사 2명과 의료사회복지사가 함께 참여한다.

김의순 유성선병원 병원장은 “암 치료 과정은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마음의 무게도 함께 견뎌야 하는 시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환자분들께 잠시나마 위로와 쉼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환자의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의료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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