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15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를 주제로 제13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 완화의료 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환자와 가족의 존엄한 삶을 지지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기념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에 근거해 제정됐다. 이 날은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완화의료 OX 퀴즈 이벤트 ▲홍보물·기념품 배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환자와 보호자, 병원 내원객들이 함께 참여하며 따뜻한 공감과 긍정적 인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건양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말기 암 환자와 가족이 겪는 신체적·심리적·사회적·영적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자원봉사자 등 다학제 전문팀을 운영하고 있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존엄한 생의 마무리를 위한 전인적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조도연 센터장은 “호스피스와 완화의료는 단순히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이 아니라, 남은 생을 더 의미 있게 살아가도록 돕는 의료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이 평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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