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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사상 첫 파이널A 진출…아시아 무대 정조준

대전하나시티즌, 사상 첫 파이널A 진출…아시아 무대 정조준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구단 역사상 첫 파이널A 진출에 이어 아시아 무대 진출을 노린다.

대전은 26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4라운드(파이널A 1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맞붙는다. 정규 라운드를 3위로 마친 대전은 이번 시즌 돌풍의 중심에 서 있다.

대전은 강원FC전 무승부로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한 뒤 포항과 제주를 잇달아 꺾으며 4경기 무패 행진으로 정규 라운드를 마쳤다. 구단 창단 이래 첫 파이널A 진출이다. 이제 목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이다.

황선홍 감독은 제주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대전은 매 순간 한계를 깨는 팀이다. 파이널A와 ACLE 도전 모두 처음이지만 경험을 쌓아 흔들리지 않는 팀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창단 초대 감독 시절부터 구단 글로벌화를 목표로 ACLE 진출을 강조했다. 지금이 그 기회를 현실로 만들 때"라고 덧붙였다.

대전은 이번 시즌 포항을 상대로 좋은 기억을 쌓았다. 최근 3차례 맞대결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자신감을 높였다.

특히 홈에서는 4연승 중으로, 5연승을 위해 일본 출신 공격수 마사를 앞세운다. 마사는 최근 4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가을 마사’라는 별명답게 절정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대전 구단 관계자는 “선수단과 팬이 함께 만들어 온 성과를 아시아 무대로 이어가겠다"며 “포항전은 단순한 승부가 아니라 대전 축구의 미래를 여는 경기"라고 강조했다.

이번 경기는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 잡고, ‘야구특별시’에서 ‘스포츠특별시’로 확장하는 상징적 무대가 될 전망이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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