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전국총학생회협의회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대전 e스포츠 드림아레나에서 ‘2025 전국 대학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전국 대학생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00여 개 대학교 총학생회로 구성된 전총협이 주관했으며, 단순한 경기 경쟁을 넘어 청년 세대가 게임을 매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대학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대회 개회식은 이중호 대전시의원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충남대학교, 한밭대학교, 오산대학교, 국제대학교, 공주대학교, 가천대학교, 호남대학교, 계룡디지텍고등학교 등 8개교가 8강전부터 결승까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초대 우승은 아마추어팀 충남대학교가 차지했다. 현장에는 전 LCK 김목경 감독, 전 kt 롤스터 최승민 코치, 전 담원 게이밍 주장 신정현 선수, 현 LCK 옵저버 이진세 옵저버 등 프로 무대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분석과 해설을 선보였다. 진행은 김세은 전 경남SBS 아나운서가 맡았고, 청년 캐스터와 리포터들이 협업하며 교육형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설계한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가 학생들이 배움과 성장을 함께 경험하는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인프라를 갖춘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청년들이 전국 단위로 모여 대회를 치른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청년 주도의 문화행사가 대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또한 대회를 지원한 이중호 대전시의원은 청년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대전이 청년 세대의 도전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노무법인 디오와 중증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 드림파워텍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후원사들은 대학생들의 문화 활동과 실무 경험을 응원하며 청년 세대의 도전을 격려했다. 최종규 전국총학생회협의회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가 게임 실력뿐 아니라 협동과 소통, 열정 등 대학 청년의 가치를 보여준 무대였다며, 앞으로 대학 간 문화 교류 네트워크를 확장해 지속 가능한 e스포츠 대회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전국 대학 e스포츠 대회’는 전국 대학생이 자율적으로 기획한 첫 전국 단위 e스포츠 축제로, 향후 정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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