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가운데, 대전에서는 총 1만6천131명이 응시한다.
전년 대비 669명이 증가한 수치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수험생이 준비한 실력을 안정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운영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응시생은 재학생 1만1천312명, 졸업생 4천96명, 검정고시 및 기타 인정자 723명으로 집계됐다. 성별은 남학생 8천404명, 여학생 7천727명이다. 시험은 관내 35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590개 일반 시험실이 배정됐다.
대전교육청은 시험장 학교 시설을 세 차례 점검하고 소음, 교통, 전력, 가스 등 외부 변수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대전시청, 자치구, 소방본부, 기상청,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이 참여해 시험일 비상 대책을 마련했고, 대전경찰청은 문답지 호송과 시험장 경비, 교통 관리 등을 담당한다.
지난 10월 31일 열린 시험장 운영 설명회에서는 감독 요령과 실제 사례별 대응 방안이 공유됐다. 교육청은 부정행위 예방 지침과 반입 금지 물품 안내문을 학교와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수험생은 11월 12일 오전 10시에 수험표를 교부받아야 하며, 오후 2시에 각 시험장에서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예비소집에서는 시험실 위치 확인, 반입 금지 물품 안내, 탐구영역 응시 절차 등이 공지된다.
특히 한국사 영역은 필수 응시 과목으로 미응시 시 전체 성적이 무효 처리된다. 또한 4교시 탐구영역에서는 선택 과목별 문제지 확인과 문제지 교체 순서 위반 시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종료령 이후 답안 수정, 반입 금지 물품 미제출, 시계 기능 미점검 등도 부정행위에 해당한다.
대전교육청은 수험생의 컨디션 유지와 마무리 학습도 함께 당부했다. 최신 기출 중심 개념 정리, 오답노트 활용, 실수 방지 전략 점검, 규칙적인 생활 패턴 유지가 권장된다.
최재모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모든 수험생이 긴장 없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부 운영까지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수험생을 응원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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