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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김천 원정서 ‘준우승 사냥’…승점 1점 차 운명의 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 김천 원정서 ‘준우승 사냥’…승점 1점 차 운명의 라운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준우승을 향한 마지막 시험대에 오른다.

대전은 3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와 시즌 최종전을 치르며 승리 시 자력으로 2위를 확정한다.

현재 승점 62점으로 2위인 대전은 승점 1점 차 추격 중인 김천과 맞붙는 운명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대전은 전북전 패배로 4연승이 멈춘 뒤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승점 관리에 아쉬움을 남겼다.

이창근이 오랜만에 선발로 나서고, 강윤성이 환상적인 중거리골로 선제에 성공했지만 후반 박상혁에게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김준범, 서진수 등 공격 자원을 투입했지만 추가 골은 터지지 않았다.

한편 같은 시각 김천이 FC서울을 3-1로 잡으며 대전과의 승점 차는 단 1점으로 좁혀졌다. 공교롭게도 최종전에서 두 팀이 직접 맞붙게 되면서 준우승 팀은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되는 상황이 됐다.

황선홍 감독은 강원전 이후 “대전이라는 팀, 선수들, 팬들과 함께하는 것이 큰 자부심"이라며 “아직 배고프다. 대전의 시대를 팬들과 함께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자가 많아 아쉽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반드시 준우승을 이루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상대팀 김천은 최근 5경기 3패로 분위기가 떨어져 있다. 이동경, 김승섭 등 주요 전력이 전역하며 전술 재정비가 필요해진 상태다.

반면 대전은 김천과의 최근 4경기에서 2승 2무로 강한 면모를 보였고, 직전 맞대결에서는 주앙 빅토르와 안톤의 연속 골로 2-1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대전은 김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자력 준우승을 확정한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황선홍 감독이 강조한 ‘대전의 시대’가 시작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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