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나눈 유 주교님과 도정스님, 영제스님은 필리핀의 태풍피해와 구호금 전달 및 복구 지원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눈 후 유 주교님이 “내년에 대전에서 아시아-한국청년대회가 열리는데 작은 소원이 있다면 교황님께서 방문을 해주시는 것”이라고 말하자 도정 스님은 “청년대회가 열리는 내년은 주교님께 큰 영광의 해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유 주교님은 “교황님이 오시면 저의 영광이 아니라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돈 중심 권력 중심이며 더 거기에만 목표를 세우고 살고 있는 요즘의 시대에 희망을 줄 것”이라며 “우리가 행복하려면 이웃을 사랑하며 더불어 사는 방향으로 함께 행복할 수 있게 나아가야한다”고 서로를 잘 아끼고 보듬어 주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또 주교님은 “교황님께서 한국에 오시면 돈 중심, 권력 중심인 지금 우리나라를 깨우는데 큰 기여를 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고 도정 스님은 “이러한 시대 속에 종교가 제대로 역할을 해서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그런 분위기를 제대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대한불교 천태종 총무원장 도정 스님과 광수사 영제 스님, 천주교 대전교구 유흥식 주교님은 매년 석가탄신일과 성탄절을 기점으로 상호 방문해 축하해주며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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