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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 아이들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130가족 따뜻한 화답

충남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 아이들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130가족 따뜻한 화답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소아청소년암진료체계구축사업과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충남·대전권역희귀질환전문기관과 함께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제17회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었다.

병원은 소아암과 희귀질환 환아들이 치료 과정에서도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끼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 범위를 넓히며 130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참여 가족들은 사전 제공된 크리스마스 리스 제작 키트와 유튜브 영상을 활용해 집에서 안전하게 활동을 즐겼다.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환아뿐 아니라 가정에서 치료를 이어가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참여해 가족 간의 시간을 채우며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병원은 이번 행사가 연말을 앞둔 환아들의 심리적 위로와 회복 의지를 북돋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임연정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장은 “아이들과 가족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해 기쁘다"고 말하며 “완성된 리스처럼 가족의 사랑이 환아들의 크리스마스를 밝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한혁 충남·대전권역희귀질환전문기관 단장은 “작은 이벤트지만 가족들이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희귀질환 가족을 위한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충남권 소아암·희귀질환 환아들의 치료 환경을 넘어, 지역 의료기관이 연말마다 지속해온 정서 지원의 일환으로 자리 잡았다.

병원은 앞으로도 비대면·대면 행사를 병행하며 환아와 가족을 위한 심리·교육 지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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