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 2025년 도내 디지털전환 선도]
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 디지털전환 선도하며 제조혁신 성과 가시화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충북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도내 제조기업의 디지털전환(DX)을 선도하며 지역 제조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실시한 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사업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 이는 도내 100여 개 이상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기업 맞춤형 DX 컨설팅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린 성과로 평가된다. 올해 센터는 ‘제조DX멘토단 활용지원사업’을 통해 전문가가 직접 제조 현장을 찾아 스마트공장 기획부터 구축,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를 밀착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기업 규모와 수준에 맞춘 단계별 전략을 마련해 소기업형 스마트공장(기초) 38개사,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기초구축 41개사, 스마트공장 고도화 26개사를 지원하며 현장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에코프로비엠과 한국엔지니어링웍스 등 도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공정 자율화와 최적화에 특화된 제조 AI 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 여기에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이 신규 선정되며 총사업비 120억 원을 확보, 청주·충주·진천·음성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융합바이오 제조기업 40개사를 대상으로 데이터 컨설팅과 AI PoC 실증, 제조 특화 AX 검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롭게 추진한 ‘제조AI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8개 기업에 대해 대량의 제조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제조혁신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며 현장 중심의 성과 창출에 주력했다. 지난 12월 5일 문을 연 ‘충북청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도 주목할 만한 성과다. AI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제품 개발 단계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대폭 줄이면서, 참여 기업들은 평균 매출 8% 증가, 기술사업화 5건, 약 5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 생산 사이클 타임 10% 단축, 불량률 30% 개선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지식재산권 출원 성과도 함께 창출됐다. 충북TP는 제조 창업기업의 성장 사다리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제품 제작 이후 양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사업비 280억 원 규모의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을 추진 중이며, 내년 6월 청주 오창읍 충북TP 본원 부지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양산 실증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실증형 플랫폼으로, 창업기업의 자금·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와 공유공장의 결합은 충북 제조혁신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들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개발 리스크를 줄이고, 공유공장의 양산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에 신속히 진입하는 ‘패스트 트랙(Fast-Track)’을 확보하게 된다. 박순기 충북TP 원장은 “올해의 성과는 도내 제조기업의 강한 혁신 의지와 센터 구성원들의 전문성이 결합된 결과"라며 “2026년에도 AI와 제조혁신 지원을 더욱 확대해 충북이 대한민국 제조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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