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는 16일 상소오토캠핑장 내 무인장작판매소 운영을 통해 조성된 성금 1천153만 4천400원을 동구 복지 브랜드 ‘천사의 손길’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상소오토캠핑장 이용객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송인석 시의원과 캠핑장 이용객들이 참석했다. 기탁식 이후에는 장작 불멍 체험을 함께하며 자원순환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한 해 동안 무인장작판매소를 이용한 캠핑장 이용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금액이다. 이용객의 자발적 기부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무인장작판매소는 2024년 동구 시책구상 경진대회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돼 추진된 사업이다.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목재를 장작으로 재활용해 판매하는 자원순환형 모델로 운영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됐으며, 장작 1망 8킬로그램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고 이용객의 자율 기부를 결합한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성금은 자원 재활용과 이용객의 자발적 참여가 결합돼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진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가치와 공공성을 함께 담은 캠핑장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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