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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서점에서 책 빌린다…‘동네서점 바로대출’ 28일 시행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는 서점에서 책을 직접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이달 28일부터 시행한다.

대전 지역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구는 독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서점과의 상생 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서비스는 주민이 원하는 책을 서점에서 먼저 빌려보고, 이후 도서관 장서로 편입하는 방식이다. 서구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며, 1회 1권, 월 최대 2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출 대상에서 중복 도서와 참고서, 고가 도서, 도서관 소장이 어려운 도서는 제외한다. 대출 기간은 수령일로부터 2주일이며, 이용자는 책을 대여한 서점에 직접 반납해야 한다.

반납된 도서는 서구 도서관이 구매해 장서로 소장한다. 주민은 희망 도서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고, 서점은 도서 판매로 이어지는 구조다. 서구는 이 과정을 통해 공공도서관과 지역 서점의 역할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서비스는 현재 서구 관내 23개 서점에서 운영한다. 골드북선사점, 그리다책방, 둔원랜드, 롯데서점, 삼성문고, 열린서점, 한민서적, 관저서적, 관저북스, 도안문고, 대진서점, 동네북, 해냄서적, 50의서재, 골드북둔산점, 타임문고시청점, 바베트의만찬, 삼요소, 신다모아서점, 신황실서점, 초롱서적문구, 공간봄, 유천문구서적이 참여한다.

대전 서구는 3월 중 추가 협약 서점을 선정해 4월부터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 독서 편의를 높이면서 지역 서점과의 상생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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