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는 (가칭)충남중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난 14일 설계공모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모 참가 업체와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 추진 방향과 대상지 특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칭)충남중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건립 사업은 2023년 동구가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대전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추진됐다.
동구는 총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7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영어 특화 학교복합시설을 2028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학교와 인접한 신흥문화공원 내에 조성돼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활용된다.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는 영어 특화 공간으로, 지역 기반 학습 환경 확충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장설명회는 설계지침서만으로 전달하기 어려운 대상지 여건과 설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오전에는 공모 참가 설계업체 관계자 22명이, 오후에는 심사위원 9명이 참석해 설계 주안점과 인접 시설 현황, 설계 시 유의사항을 안내받았다.
이후에는 개별 현지답사를 통해 대상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이어졌다.
동구는 오는 3월 5일 설계공모안을 접수한 뒤, 3월 12일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과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이 학습과 소통이 공존하는 교육복합시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구는 도심 공원과 연계한 녹색 교육·문화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교육환경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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