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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공공도서관 이용 156만명 돌파…지역 문화 거점 자리매김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 공공도서관이 이용자 증가와 문화 행사 참여 확대로 지역민 일상 속 지식·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한 해 관내 10개 공공도서관 이용자는 전년보다 3만 명 이상 늘었다. 독서 공간을 넘어 소통과 문화의 장으로 기능이 확장됐다.

유성구가 관내 공공도서관의 2025년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 수는 156만 1,304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3만 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장서 수는 63만 5,752권으로 3.6% 늘었다. 장애인과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책나래 서비스 이용은 942건으로 전년보다 116% 증가했다. 책두레와 공동반납 서비스 이용도 20% 이상 늘며 접근성이 개선됐다.

문화 프로그램 성과도 두드러졌다. 도서관 문화 행사 참여자는 9만 3,118명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가을에 열린 유성 독서대전에는 1만여 명이 방문해 열린 독서 공간으로 호응을 얻었다.

자연 속 독서를 결합한 프로그램도 관심을 모았다. 5월 열린 유성북크닉에는 많은 지역민이 참여해 공공도서관의 역할 확장을 보여줬다. 도서관이 지역 문화와 소통의 중심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다.

유성구 관계자는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서점과 작가가 함께 성장하는 독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장서의 질적 확대와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유성구청 로비에서는 28일까지 유성 독서대전 주요 콘텐츠를 모은 북큐레이션 다시보기가 진행된다. 노벨문학상과 이상문학상 수상작 등 123권을 전시하며 독서 문화 확산을 이어간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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