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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암발생 7694명·생존율 75.1%…전국보다 높았다

대전 암발생 7694명·생존율 75.1%…전국보다 높았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발표한 2023년 대전 암등록통계에서 신규 암환자 7694명, 5년 상대생존율 75.1%가 확인됐다. 암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528.8명으로 전국 평균 522.9명보다 높았지만, 생존율은 전국 평균 73.7%를 웃돌았다.

2023년 신규 암환자는 남자 3930명, 여자 3764명이다. 10년 전 6377명보다 1317명 늘었고, 전년 대비 172명 증가했다. 65세 이상 고령 환자는 3551명으로 전체의 46.2%를 차지했다. 고령층 비중이 커지며 암환자 증가가 두드러졌다.

암발생률은 2013년 558.9명에서 2023년 528.8명으로 감소했다. 남자는 전년 대비 4.6명 줄었고, 여자는 2.0명 늘었다. 대전의 발생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 971명으로 전년 대비 14.9% 증가했다. 이어 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순이었다. 남자는 위암, 전립선암, 폐암 순, 여자는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진단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5.1%다. 2001~2005년 58.7% 대비 16.4%p 상승했다. 전립선암 99.9%, 갑상선암 99.5%, 유방암 95.1%로 높았고, 췌장암 15.8%, 담도암 29.3%로 낮았다.

암유병자는 8만5221명으로 전년 대비 4303명 증가했다. 전체 인구의 5.9%에 해당한다. 갑상선암, 위암, 유방암, 대장암 순으로 유병자가 많았다.

이상일 소장은 “노인 암 발생 증가에 대응할 체계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정기 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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