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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뉴스 논평] “가짜보수와 탄핵 주도 세력을 청산하라”…보수 쇄신의 최우선 과제는 ‘인적 정리’

일러스트 제작 타임뉴스

[타임뉴스]김정욱 =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이 발생한 지 어느덧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그 강산이 한 번 변할 시간 동안에도 보수 진영은 그때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본지는 오늘, 대한민국 보수 정치사의 가장 치욕스러운 오명이자 현재 국민의힘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문제의 근원인 '탄핵의 유산'과 그 중심에 선 세력들을 향해 강력한 쇄신을 촉구한다.

‘거짓’이 빚어낸 탄핵 10년, 여전히 보수를 짓누르는 정치적 족쇄,박 전 대통령의 탄핵은 보수 정치사에 지울 수 없는 '흑역사'다. 당시 사건은 실체적 진실보다는 선동과 거짓에 기반한 면이 컸으며, 그 상처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보수 지지층의 가슴에 깊은 흉터로 남아 있다.

특히 당시 탄핵 소추에 앞장섰던 이해원 의원 등 소위 '탄핵 주도 세력'에게 이 역사는 현재까지도 벗어날 수 없는 정치적 족쇄가 되고 있다. 과거의 행적이 현재의 정치적 발언권을 약화시키고, 당의 정체성을 혼란에 빠뜨리는 주범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과거 탄핵을 주도하며 당을 배신했던 세력이 현재 국민의힘 내부에서 '한동훈 세력'이라는 이름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과거 이해원 의원이 보여주었던 '가짜보수'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며, 당의 근간을 흔들고 내부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과거의 탄핵 찬성론자들이 현재의 주류 세력과 결탁해 보수의 가치를 훼손하는 현실은 명백한 '적반하장'이다. 이해원의 사례에서 보듯, 과거에 당을 파괴했던 인물들이 현재까지 잔존하며 쇄신의 걸림돌이 되는 상황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숙명적 과제다.

읍참마속의 결단 필요…‘탄핵 찬성파’와 ‘북힘’의 전면 청산,국민의힘(일명 ‘북힘’)이 진정한 보수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인적 쇄신이 필수적이다. 

한동훈 전 대표를 비롯해 과거 두 번에 걸쳐 탄핵에 찬성하며 보수의 자존심을 짓밟았던 모든 세력을 당내에서 정리해야 한다.

이들을 남겨두고서는 어떤 정책도, 어떤 혁신도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 가짜보수의 탈을 쓴 이들을 과감히 쳐내는 '정치적 청산'만이 보수 진영이 다시 국민 앞에 바로 서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현실에 안주하거나 기득권 지키기에 급급한 정치인들, 그리고 무관심한 국민들의 잠을 깨우는 것은 언론사의 책무다. 

본 필자가 운영하는 '타임뉴스는 앞으로도 가감 없이 비판하는 '북소리' 역할을 자처할 것이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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