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양대병원 호스피스센터, 설 앞두고 말기암 환우에 떡국 나눔 행사

건양대병원 호스피스센터, 설 앞두고 말기암 환우에 떡국 나눔 행사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건양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설 연휴를 앞두고 병동에 입원 중인 말기 암 환우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열고 떡국과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환우와 가족이 병동에서 잠시나마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병마와 싸우는 환우들과 곁을 지키는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의료진과 직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나누며 병동 곳곳에서 환우와 보호자들을 직접 위로했다.

삶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환우들과 가족에게 설 명절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의료진과 직원들이 함께 준비한 떡국 나눔으로 병동에는 조용한 위로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조도연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호스피스 병동에서의 시간은 환우와 가족 모두에게 매우 소중하고 특별한 시간"이라며 “설을 맞아 준비한 떡국 한 그릇이 작은 위로와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원환자 보호자 A씨는 “병원에서 명절을 보내게 돼 마음이 무거웠는데 따뜻한 떡국과 선물까지 챙겨줘 큰 위로가 됐다"며 “가족이 함께 떡국을 나누며 잠시나마 웃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신체적 치료뿐 아니라 정서적·사회적 돌봄을 함께 제공하며 환우와 가족이 남은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홍대인 기자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