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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부석 지산리 주민 73명, "마을회 명의 도용 태양광 사업 신청" 현 이장 해임 청원...

[타임뉴스=이남열기자]충청남도 서산시부석면 지산리 3구 주민 73명은 2026년 2월 20일 현 이장에 대한 직권 해임 청원서를 작성하여 2월 20일 부석면사무소에 공식 접수하였다.

주민들은 “현 이장의 직무 수행이 공동체 화합과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다음과 같은 사유를 들어 해임을 요청했다.
[2025.12.14. 서산시 태양광 발전사업 주민 의견서 제출 통고 공문서]

1. 주민 의견수렴 부족 및 독자적 의사결정

청원서에 따르면, 개발위원회 회의 소집 통지 누락(현재까지 통지받지 못한 위원 6명 확인) 소수의 이장 측근 중심 인원의 회의록 작성 결산처분 진행 등과 마을 중요 사업 문서 및 총회 개최 통지 미공지, 토석채취 및 태양광 사업 단독 추진 등이 지속되었다는 주장이다.

특히 인접 피해 주민조차 사업 내용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2. 마을 재정 운영의 불투명성

73명의 주민들은 2021년 이후 현재까지 마을 공적 통장 및 입출금 내역 미공개, 2024년 총회 당시 통장·영수증 공개 요구 거부, 등 회계 투명성 문제도 제기했다.

3. 토석채취 관련 고발 사건

주민 측은 토석채취 업자로부터 개인 계좌로 금품 수수 의혹, 사업자 찬조금의 연말 결산서 배제 의혹, 도로파손 공사를 마을 기금으로 처리했다는 의혹 등을 이유로 형사 고발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환경행동연합 박승민 사무총장은 2월 23일 19시 서산경찰서 수사 3팀에서 고발인 진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현재 수사 진행 중인 사안이다.

4. 주민 갈등 및 공동체 분열 문제

청원서에는 이장 비판 주민을 마을 공식 전화번호부에서 제외, 2024~2025년 마을 정보지에서 특정 주민들 연락처 삭제, 주민의 총회 일정·통장 공개 의견 제시 직후 단체 대화방 해체 등 공동체 운영의 공정성 문제도 포함되어 있다.

5. 주민 측 입장

주민 대표 이논구·김효주씨는 “본 사안은 단순한 개인 갈등이 아니라 마을 자치의 기본 원칙과 회계 투명성, 주민 수용성 문제와 직결된 사안"이라며 “공정한 행정 절차 진행 및 판단 그리고 엄중한 검경수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남열 기자 이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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