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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등록 사단법인 환경행동연합, (화력)발전소 지회 설립

[타임뉴스=이남열기자]사단법인 환경행동연합(이사장 김종훈)은 발전소 주변지역 환경 현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전소 지회를 공식 설립하고, 초대 지회장에 태안군 원북면 이곡1리 김낙방 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발전소 지회 위촉장을 수여하는 우측 김종훈 이사장 좌측 김낙방 지회장]

이번 지회 설립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건강권과 환경권 보호를 목적으로 하며, 현장 중심의 조사·정책 대응·법적 책임 명확화를 주요 과제로 설정하였다.

이날 위촉식은 환경행동연합 김종훈 이사장이 직접 수여식을 거행했으며, 이사진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 김낙방 지회장, 5대 핵심 어젠다 발표

김낙방 지회장은 위촉 인사말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보호를 위한 다음과 같은 5개 핵심 어젠다를 제시했다.

1.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민 건강권 확보

원북면·이원면 인근 약 6,400여 명 전 주민을 대상으로 중금속 정밀 건강검진 예산 반영 추진

2. 발전소 저탄장·회처리장 36년 연장 허가 관련 진상 규명

지하수 오염 여부 전면 재조사, 저탄장 불법 굴착 의혹 원인 규명, 환경영향 재평가 요구

3. 화력발전 관련 법적 책임 명확화

공유수면법, 폐기물관리법, 물환경관리법, 지하수법 등 관련 법령 위반 여부 검토 및 책임 소재 명확화 요구

4. 발전소 영향 직·간접 피해자 보상 구체화

어촌계, 선주회, 맨손어, 나잠어업인, 관광사업자, 농어업인 등 모두에게 공정하고 공평한 균등 발전 기회 보장을 위한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기준 마련 촉구

5. 학암포 앞바다 석회화 현상 원인 규명

최근 제기되는 해양 석회화 현상의 과학적 조사 요구 및 발전소 영향 여부 객관적 분석 추진

[원북면 방갈리 발전소 지회]

■ “주민 생존권과 환경권을 지키는 지회로"

위촉장을 받은 김낙방 지회장은 “발전소 주변지역은 오랜 기간 국가 에너지 정책의 부담을 감내해왔다"며 “이제는 주민 건강권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실질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법과 제도에 근거한 합리적 요구와 과학적 검증을 통해 책임을 명확히 하고, 갈등이 아닌 해결 중심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환경행동연합 측은 "이번 발전소 지회 설립이 지역 환경 거버넌스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정책 제안·공론화·법률 대응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우선 12년간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및 환경관리에 의정활동에 나선 김영인 의원을 만나겠다"는 입장을 냈다.  

[문의]사단법인 환경행동연합 발전소지회:  010.2713.7272(사무국)
[발전소 지회 수여식을 마친 사단법인 환경행동연합 이사진]

이남열 기자 이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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