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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태안군수 김세호, ‘2022년 가세로 후보 100만원 신바람연금 공약' 진실·허위 수사 요청

[타임뉴스=이남열기자]전 태안군수 김세호는 3일 태안군전피해민대책위원회와 주민 연대 서명인들의 고발장 연대서명을 지켜보며,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공표된 “해상풍력 추진, 전 군민 100만원 신바람연금 지급" 공약과 관련하여 사실관계에 대한 수사기관의 객관적 판단을 요청하고자 성명서를 발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전 군수는 “해당 공약은 2022년 5월 27일, 본투표 3일 전에 공식 선언되었으며, 이후 6월 1일 선거에서 1,112표 차로 당선에 영향을 미친 주요 공약 중 하나로 평가된다"며 상세히 설명했다.

[충남경찰청 고발장 접수 및 충남도 기자회견 일정 공지]=카드뉴스 대책위 제공=

가. 대책위·주민 300명 연대 고발 취지

태안군전피해민대책위원회(사무총장 박승민)와 주민 300여 명은 해상풍력 사업 수익을 통해 연간 700억 원 재원을 마련하여 전 군민에게 10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객관적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며 충청남도 광역수사대에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임을 안내했다.

대책위 고발의 핵심 쟁점은 다음과 같다.

해상풍력 사업의 인허가 및 협의 상태가 당시 어떠한 단계였는지! 국방부 협의 과정에서 5회에 걸쳐 ‘부동의’ 회신이 있었는지 여부! 해양수산부 해양공간관리계획상 에너지구역 지정 여부! 700억 원 재원 확보 구조의 현실적 가능성! 관련 법령 및 제도적 근거 존재 여부! 고발인 측은 “위 사항에 대해 수사기관의 객관적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당시 가세로 후보의 공표 내용 중 고발장에 기재된 주요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연간 700억 원 재원 확보 가능"

1. “전 군민 100만원 지급 반드시 실현"

1. “공약은 허위가 아니다"

1. “군수가 바뀌면 사업 추진이 어렵다" 라고 공표했다. 며 고발인 측은 공약 공표 시점에서 '행정·법적 여건과의 부합' 여부에 대한 판단을 수사기관에 요청한다는 입장을 냈다.

나. 2018년 7월부터 피고발인(가세로) 주도한 해상풍력 SPC 5개 법인 관련 사항

고발 자료에는 다음과 같은 해상풍력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관련 현황도 포함되어 있다.

• 태안해상풍력 2018년 자본금 2,000만원 설립 법인의 최종 사업비 3조3천억 결정 • 가의해상풍력 2019년 자본금 2,000만원 설립 법인의 경우 최종 사업비 3조원으로 확인됨 • 서해해상풍력의경우 2020년 자본금 100만원으로 설립한 법인으로 사업비 총 3조 원으로 나타났다.

다. 위 법인의 100% 해외 지분 양도 사실

서해해상풍력의 경우 2024년 경 독일 + 프랑스 등 100% 지분을 확보한 해외 사업자 측은 2026.02.05. 경 사업 중단 입장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 고발인 측은 “이들의 사업 추진 실질적 진행 단계 및 피고발인이 마련한다는 재원 700억 원의 수익 발생 가능성에 대한 객관적 검증 수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라. 김세호 전 군수 입장

김 전 군수는 이날 입장문에서 다음과 같이 밝힐 예정이다.

“정책은 비전과 기대만으로 평가될 수 없으며, 재정적·법적 근거 위에서 검증되어야 한다. 이번 고발은 특정 개인을 비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6만여 군민이 품고 있는 의문을 해소하기 위한 절차에 있어 수사기관의 엄정하고 독립적인 판단을 기대한다."

또한 그는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모든 후보가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책임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 향후 일정

태안군전피해민대책위원회는 3월 3일 08:30분 태안군청 부설 주차장에서 대형버스로 충청남도 광역수사대로 출발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며, 이날 09:50분 경 충남도 기자회견실을 방문, 김 전 군수의 성명서 발표를 마친 후 귀가" 일정을 공지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관련 사실이 명확히 규명해 6만 군민에게 공표한 100만원 연금지급 공약에 있어 가짜 또는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태안군전피해민대책위원회
사무총장 박승민 ☎ 010-6357-7896
[카드뉴스 =대책위 제공=]

이남열 기자 이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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