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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RFID 음식물 종량기 22대 추가 설치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전자태그(RFID) 기반 종량기 설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30일까지 종량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6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총 22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반 종량기는 세대별 카드를 인식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장치다. 기존 단지별 균등 부과 방식과 달리 세대별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된다.

종량기 1대의 적정 사용 규모는 약 70~80가구다.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입주민의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대덕구가 지난해 설치 단지를 분석한 결과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이전 방식보다 약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치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민 동의를 거쳐 신청서를 작성한 뒤 대덕구 자원농생명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공동주택에는 종량기 설치비 전액과 함께 5년간 통신료와 유지보수비가 지원된다. 공동주택은 전기료만 부담하며 월 약 1500원 수준이다.

대덕구 관계자는 “설치가 확대되면 가정에서는 처리 수수료를 줄이고 구 차원에서는 폐기물 처리비용과 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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