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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전국 첫 장애인 돌봄건강학교 운영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예방 중심 통합돌봄 사업인 ‘돌봄건강학교’를 기존 3곳에서 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대덕구는 3월 5일부터 13일까지 법동종합사회복지관, 대덕종합사회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등 5개 복지기관에서 ‘2026년 돌봄건강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돌봄건강학교는 병원이나 요양시설 이용 이전 단계에서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예방 중심 통합돌봄 사업이다. 신체활동, 인지 프로그램, 정서활동, 공동식사 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과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운영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대덕구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 돌봄건강학교’를 운영해 재활운동, 문화·여가활동, 정서 프로그램 등 장애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총 4억6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지방소멸대응기금 3억원을 확보해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 공동식사 및 관계 형성 활동 등을 강화한다.

한편 돌봄건강학교는 2024년 참여자 5만1478명, 프로그램 2495회를 운영해 건강지표 유지·개선 70.1%, 우울지수 감소 86.5%의 성과를 보였다. 2025년에는 참여자 8만1941명, 프로그램 3033회로 확대되며 건강지표 유지·개선 77.0%, 우울지수 감소 79.0%를 기록했다.

대덕구 관계자는 “돌봄건강학교는 아프기 전에 건강을 관리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예방적 돌봄 공간"이라며 “어르신과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기반 통합돌봄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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