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어업인연대 “미세먼지·PAHs·바지락 폐사 영향… 서해안 복합오염 가능성 제기”

[타임뉴스=환경탐사팀]충남 서해안 일대에서 반복되고 있는 바지락 집단 폐사 현상과 관련해, 미세먼지(PM2.5)와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의 복합 작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석탄화력발전소 밀집 지역인 태안·보령·당진 해역에서 대기-해양 연계 오염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남 고창 바지락 폐사 현장]

핵심은 “대기오염이 해양에 침적되고 저서생물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환경 전문가들은 서해안에서 다음과 같은 연쇄 구조가 작동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화력발전 연소 배출과정에서 석탄 연소 과정에서 미세먼지 및 PAHs 발생하고 이는 미세먼지로 이동에 흡착된다고 기술했다.

PAHs는 PM2.5에 흡착되어 장거리 이동 서해 연안으로 낙하하고 해수로 유입해 해양 침적된다. 이는 갯벌에 축적되어 퇴적물에 장기 저장된다. 이로서 바지락과 저서생물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면서 면역 저하·성장 저해·폐사 가능성 증가한다.

서해안의 경우 화력발전 밀집 지역으로 영향력이 좌우된다. 충남 서해안에는 태안화력발전소, 보령화력발전소, 당진화력발전소 등 대규모 석탄화력발전소가 집중되어 있다.

이들 시설은 전력 생산의 핵심 기반이지만, 동시에 미세먼지와 PAHs 온배수 배출원으로도 지목된다.

과학적 근거에 있어 PAHs의 생태 영향 대표 물질인 Benzo[a]pyrene은 강한 지용성을 갖고 있어 퇴적물로 축적되고 DNA 손상 특성을 갖고 있다.(Benzo[a]pyrene는 세계보건기구가 위험물질로 지정한 “불완전 연소로 생성되는 대표적인 발암성 PAHs 물질)

이 물질인 해양 생물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여과섭식 생물(바지락 등)에 직접 축적되면서 스트레스가 증가해 면역 기능이 저하된다. 결국 폐사율이 상승할 수 밖에 없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

이 메커니즘은 바지락 폐사와 직접적 연결성을 갖고 있다.

실제 서해안에서는 2008년 대규모 폐사, 2022년 황도 일대 집단 폐사, 2024년 고수온과 함께 대량 피해 등 연속적인 폐사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국립 부경대: 바지락 폐사 연구논문 참조,전남의 경우 96% 폐사 회복 불가능 언급)

기존에는 유류오염, 고수온, 저염분 등 단일 요인 중심 분석이 이루어졌으나, 최근에는 “복합 오염 스트레스" 연구가로 나아갔다. 즉 미세먼지, PAHs, 수온 상승이 동시에 작용할 가능성을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환경 연구자들은 “PAHs는 대기에서 바다로 이동해 퇴적물에 축적되며, 저서생물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행사한다." 또한 “서해안은 중국발 오염 + 국내 배출 + 대기 정체가 겹치는 복합 오염 구조를 가진 지역" 으로 분석했다.

[해수부 등록 사단법인 해양수산발전어업인연대(이사장 백종현)]

어업인연대측은 "다양한 연구 결과에 도출된 경로는 정책이 나아갈 시사점을 암시한다"며 "단순한 수산 문제를 넘어 대기, 해양을 통합하는 관리 필요성"을 제기했다. 

논문은 제도의 강화 및 예방 과제를 분류했다. 먼저 화력발전 배출 관리 강화, 미세먼지와 해양이 연계된 연구 확대, 갯벌 퇴적물 PAHs 정밀 조사, 장기 생태 영향 모니터링을 제시한다.

서해안 바지락 폐사는 단순한 자연현상이 아니라 대기오염과 해양오염으로 이어지고 생태계 영향을 줌으로서 복합 환경 문제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편 해양수산발전어업인연대(이사장 백종현)은 "특히 화력발전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와 PAHs의 결합은 기존 연구 분석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던 요소라"며 "향후 정밀한 과학적 검증과 정책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남열 기자 이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