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장동혁, 대전 PPAT서 “능력 검증 공천” 강조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대전에서 열린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 시험장을 찾아 지방선거 공천 기준으로 ‘능력 검증’을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후보자의 역량을 검증하는 기초자격평가를 전국 17개 고사장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 응시자들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시험을 치렀다.

현장에는 장동혁 대표를 비롯해 이달희 중앙연수원장, 우재준 청년최고위원 등 중앙당 지도부와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 강승규 충남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해 후보자들을 격려했다.

장 대표는 격려사에서 “대전에 큰 화재 사고가 발생한 만큼 오늘 시험이 차분한 가운데 치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자격평가는 국민의힘이 변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이자 더 책임 있고 능력 있는 후보를 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더 나은 공직후보자로 서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시험장 주변에는 긴장감이 이어졌다. 한 후보자는 “4년 만에 다시 보는 시험이지만 여전히 어렵고 떨린다"고 말했다.

또 다른 후보자는 “40여 년 만에 컴퓨터용 사인펜을 들고 시험을 보니 다시 수험생이 된 기분"이라고 밝혔다.

일부 후보자들은 “시험 준비보다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뛰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내놓았다.

다른 후보자는 “정치에 갑자기 들어오는 사람들 중에는 당헌·당규를 모른 채 선거를 치르는 경우도 있다"며 “시험 형식이 부담스럽더라도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평가 결과를 지방선거 공천 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홍대인 기자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