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명이 숨진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사진제공=연합뉴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명이 숨진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21일 오전 현장을 방문해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이런 사고가 발생해 집권 여당 대표로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구조·수습 과정에서 소방관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며 “당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도 현장을 찾아 상황을 보고받은 뒤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신속하게 해달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국회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신속히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14명이 숨지고 총 7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청은 실종자 14명을 모두 발견·수습하고 수색·구조 활동을 종료했다. 화재는 20일 13시 17분 신고 접수 이후 대응 1·2단계와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되며 총력 대응이 이뤄졌고, 같은 날 23시 48분 완전히 진화됐다. 사고 당시 근로자 170명 중 156명은 확인됐으나 14명은 연락이 두절됐고, 이후 수색 과정에서 모두 발견됐다. 인명피해는 사망 14명, 중상 25명, 경상 35명으로 집계됐으며 소방대원 2명도 부상을 입었다. 화재는 절삭유와 먼지, 집진설비 내부 유분 축적 등으로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점심시간과 겹쳐 다수 근로자가 휴게공간에 있었고, 농연이 피난로를 막으면서 대피가 지연됐다. 소방당국은 관계기관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과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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