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송활섭 대전시의회 의원은 3월 25일 시의회 5분 발언에서 원도심 전선 지중화 격차 해소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대전시 지중화율은 56.4%로 전국 상위 수준이다. 그러나 신도심은 약 70%, 원도심은 약 30%에 그쳐 구조적 격차가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전신주와 가공전선이 보행 안전을 저해하고 노후 경관이 원도심 침체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2023년 지중화 종합계획이 원도심 중심으로 추진되는 점은 긍정 평가하면서도 재원과 제도 기반 부족으로 사업 속도에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송 의원은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한 전용 기금 조성, 전선공동구 도입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비굴착 방식 신공법 도입 등 세 가지 개선안을 제시했다. 특히 전선공동구는 중복 굴착을 줄이고 유지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지만 상위법 근거 부족으로 조례 제정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원도심 좁은 도로 여건을 고려해 저비용 고효율 비굴착 공법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전선 지중화는 원도심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정책 반영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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