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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연대]태안해역 수산물‧양식장 고위험(High-risk cumulative system) 구역...

[타임뉴스=이남열 기자] 태안군 해역이 고위험 구역으로 평가되면서 1만4000여 어업인 및 그 종사자의 생업에 치명적 타격이 있다는 사단법인 환경행동연합(이사장 김종훈)측 전문가 의견이 나오면서 파장이다.

[환경부 등록 사단법인 환경행동연합 CI]

연합측은 현재 태안군 해역은 발전소 온배수 배출, 30여년간 골재‧광물 채굴로 인한 산란지‧서식장은 “이미 스트레스 높은 해역"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16일 정부의 HVDC 해저 케이블 에너지고속도로 올 설계 내년 착공, 24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건부 지정 추진에 이어 가세로 태안군수 내년 착공(?) 언급 등 공사 착공시 “관내 해역은 임계 상태를 넘어 복합 스트레스 모델이 완성된다"며 시나리오 3개안을 내놨다.

시나리오 1. 양식장 부분적 폐사 반복, 2. 어획량 변동성 증가, 즉 현재 상태에도 장기 50% 감소가 예측된다고 강조했다.

시나리오 2. 폐사율 상승 (국지적으로 50% 이상 가능), 특정 어종 사라짐, 양식장 경제성 급격히 악화. 즉 공사 초기에 나타날 현상으로 내다봤다.

시나리오 3 (누적영향 관리 실패) 갯벌 생태계 기능 저하, 어장 구조 붕괴, 장기 회복 지연 또는 불가. 상태로 진입한다고 추론(推論)했다.

연합측은 해상풍력의 공사시 공사기간 어류의 80% 이상이 최대 40km 이상 회피한다는 국립수산과학원의 논문을 인용하며 여기에 HVDC가 ‘증폭 장치’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문제소지를 상세히 설명했다.

연합측은 HVDC의 과학적 영향으로 전자기장 (EMF: Electromagnetic Field)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HVDC 케이블은 직류지만 주변에 정적 자기장(Magnetic Field)발생, 해저에서 지속적으로 유지됨으로서 개발과 동시 피해는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연합은 전남 부경대의 양식장 폐사율 데이터의 의미 (정책 해석)를 제시하며 전남: 90%대, 경남: 50%대, 충남: 30%대 수치는 “이미 지역별로 임계점에 얼마나 근접했는가"를 보여주는 확실한 지표라고 분석했다.

충남의 경우 태안군에 집중된 양식장 폐사률 30%대는 아직 ‘완전 붕괴’ 전 단계일 수 있지만 해상풍력 공사 및 HVDC 케이블 해저 매설 착공이 시작될 경우 추가 압력에 매우 민감한 해역으로 문제점이 즉시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측은 최근 확인된 충남의 양식장 폐사 집계를 공개했다. 충남의 바지락 양식장은 약 5200ha 규모로 이 가운데 약 62%에 해당하는 양식장에서 집단 폐사가 반복 발생했다며 그 피해 규모는 약 3200ha 수준에 60%를 넘어선 해석했다.

한편 태안관내 전문 어업인과 함께하는 사단법인 해양수산발전어업인연대측도 수산산업 도산 위기를 내몰은 원인자를 언급하며 입장을 냈다.

“지난 8년간 가세로 태안군수는 관광 및 수산업 산업 육성을 회피하고, 해상풍력으로 조성될 에너지 단지를 '태안군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연간 3,000억 원 상당의 어획고를 달성하는 경제 구조 대신 연간 150억 원에 불과한 공유수면점‧사용료를 20년간 3000억 원으로 포장하는 방식으로 지난 8년간 1만4000여 어업인을 고통 속으로 몰아간 결과는 '집적화단지 및 HVDC 케이블 해저매설' 이라며 3000억 어획고를 올리는 수산산업 붕괴 원인자는 태안군수라고 지목했다.

이남열 기자 이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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