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3년 가세로 "양식장 폐사‧어류 질병 위기 중"...300억 레이다망 구매 보령시와 협의!".

[타임뉴스=이남열기자] 관내 현장에서는 이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태안 인근 어민들은 최근 몇 년 사이 농어·우럭 등 어종에서 피부 궤양과 기형이 증가했다고 증언한다. 일부 어민은 “10마리 중 3마리는 상품성이 떨어져 바다에 버린다"고 말한다.
2026년 3월 6일 태안군 원북면 화력발전소 인근 앞 7km 지점 포획]

이러한 증상은 단일 질병이라기보다 환경 스트레스성 면역 붕괴에서 흔히 나타나는 형태다. 해외 연구에서도 오염물질과 고수온, 기생충이 결합될 경우 어류의 피부 병변과 감염률이 동시에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바지락 폐사와의 연결성이다. 패류는 환경 변화에 가장 민감한 생물로, 생태계 ‘조기 경보 장치’ 역할을 한다. 즉 바지락 폐사는 단순한 양식 피해가 아니라, 해역 전체 생태계 이상 신호일 가능성이 높다.

유럽 해역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확인된다. 프랑스의 해양연구소(IFREMER) 연구에 따르면 패류 폐사 이후 어류 질병과 저서생물 감소가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보인다고 밝혔다.

결국 현재 서해는 패류 폐사, 어류 질병 증가, 서식지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복합 생태 재난 초기 단계"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지금 필요한 것은 원인 공방이 아니라, 수산불 통합 관리와 피해대책 선제 대응이다." 입을 모으는 상황이다.
[2023년 6월 군의회 행정감사 증인으로 소환된 가세로 군수 선서 장면]

반면 태안군수는 2023.06월 경 사상 초유의 군 의회 증인으로 소환되 “해상풍력 SPC 사업체의 전파방해를 해소하고자 국비 300억을 투입, 레이다망 구매 계획을 보령시와 협의 중에 있다"라고 진술한 사실이 밝혀져 1만4,000여 어업인들이 경악하고 있다.

당시 같은 영향권 해역에서 “복합 생태 재난 초기 단계"인 양식장 패류 폐사, 어류 질병이 증가하고 있던 상황이였다.   

이에 대책위 박승민 사무총장은 "국비 300억 사건 이전 군수 가세로는 산자부 국비 43억5000만원을 투입, 각 업체들이 수행해야 할 사전타당성조사 및 전파방해 용역 등 특혜 의혹으로 현재 고발된 상태"라며 "군수는 사비를 써 미 연방해양대기청(NOAA)의 해양 개발 누적영향평가(CEIA) 용역 의뢰해 지난 8년간 군민에게 안겨준 고통에 유종의 한(恨)을 거둘수 있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이남열 기자 이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