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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민 의원, 원촌육교 통제 비판…“기습 통보 행정 문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장철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이 대전 원촌육교 전면 통제로 발생한 출근길 교통 대란을 두고 대전시의 기습 통보와 안전관리 부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장 의원은 1일 입장문을 통해 “대형 사고 전 보수공사 착수는 다행이지만, 대전시 대응은 답답하다"며 “시민을 배려하지 않은 기습 통보가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긴급 공사라 하더라도 사전점검에 따른 조치인데 공사 직전에 공지한 것이 적절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출근길 시민들이 도로에 갇히고 차량을 버리고 이동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며 “충분한 사전 안내 없이 시민의 발을 묶은 행정 과정을 짚고 넘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장 의원은 “이번 공사가 지난해 7월 오산 옹벽 붕괴 이후 긴급점검에서 비롯됐다"며 “사고가 없었다면 점검이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정감사에서 유등교 가설교 건설 과정의 규정 위반을 지적한 바 있다"며 “안전 소홀 우려가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근본 대책으로 배수시설 확충과 관리 강화, 구조물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는 스마트 계측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정밀 검사 정례화를 제시했다.

이어 “2020년 소정지하차도, 2024년 유등교 등 하천 인근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원촌육교 지반침하도 배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장철민 의원은 “시민 일상이 행정 부재로 위협받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대전 안전 인프라를 책임 있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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