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3칸 굴절버스 시범운행을 계기로 기존 트램 노선을 무궤도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1일 도안동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시범운행 현장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유성에서 3칸 굴절버스, 무궤도 트램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이어 “37만 유성구민과 함께 시범운행을 환영한다"며 “호수공원에서 만년교 인근까지 시범운행을 거쳐 10월 본격 운행이 시작되면 대전 대중교통체계는 획기적인 전환을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직접 탑승해 보니 승차감과 안정성, 속도 모두 우수했다"며 “시범운행 이후 문제가 없다면 3·4·5호선 트램 노선도 무궤도 방식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시 간부들이 참석해 차량 내·외부 장치 상태를 점검하고, 갑천생태호수공원부터 용반네거리까지 2.6km 구간 왕복 주행시험을 실시했다. 3칸 굴절버스는 최대 230명 수송이 가능한 대용량 교통수단으로 혼잡 시간대 수송 능력 개선과 교통약자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대전시는 6월까지 도안동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일부 구간에서 시험운행을 진행하고, 전용차로와 차고지 구축 일정에 맞춰 10월 단계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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