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청장 경선에서 김안태·박종래 예비후보가 연대를 선언하며 김찬술 예비후보를 향해 의혹 해명을 요구했고, 김찬술 예비후보는 같은 날 기자회견으로 반박에 나섰다. 김안태·박종래 예비후보는 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명 경선을 위해 후보의 당적 문제 등 투명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연대를 선언했다. 이들은 “후보 가운데 이중당적을 인정한 사실이 드러나 주민과 당원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명확한 해명 요구에도 응하지 않아 합리적 의심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세 곳의 수사기관에 고소장이 접수된 상황에서 명확한 해명이 없다"며 “신속한 조사와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찬술 예비후보는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2005년 열린우리당에 가입해 현재까지 민주당 당원으로 활동해 왔다"며 “2007년 다른 정당 가입은 형식적이었고 이후 탈당했다"고 해명했다. 개인정보 유출 의혹에 대해서도 “지인이 개인적으로 문자를 발송한 것일 뿐 조직적 유출과는 무관하다"며 “경찰 조사로 사실관계는 명확하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는 과거 논란이 아니라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문제 제기를 한 두 후보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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