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타임뉴스=김용직 기자] 경상북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재원 예비후보가 도내 시·군을 넘나드는 거침없는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바닥 민심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6일 울진군을 시작으로 영덕군, 청송군, 의성군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별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회는 각 지역이 처한 서로 다른 고민을 수렴해 획일적인 공약이 아닌 ‘지역 맞춤형 발전 로드맵’을 완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영덕: 동해안권, 경북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
이날 오전 울진을 찾은 김 예비후보는 지역 주요 사업 현장을 살피고 당원협의회 및 각 후보 캠프를 방문해 지지자들을 격려했다.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정주 여건 개선과 기반 시설 확충에 대한 건의가 쏟아졌고, 김 예비후보는 이를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녹여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방문한 영덕에서는 해양 관광과 어업 경쟁력 강화가 화두에 올랐다.
김 예비후보는 “영덕을 포함한 동해안 권역이 경북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교통 접근성 개선과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청송·의성: 농업 혁신과 지방 소멸 위기 정면 돌파
오후 일정으로 청송을 방문한 김 예비후보는 농림 자원을 활용한 소득 증대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그는 “청송의 청정 자연과 농업 경쟁력은 경북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유통 구조 개선과 친환경 농업 확대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 구축을 약속했다.
마지막 행선지인 의성에서는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이라는 절박한 과제를 두고 주민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청년 유입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생활 인프라 확충이 핵심 과제로 제시된 가운데, 김 예비후보는 “경북 북부권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처방전을 마련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획일적 정책은 끝… 23개 시·군 맞춤형 전략 펼칠 것"
일정을 마무리하며 김 예비후보는 “경북은 지역마다 강점과 과제가 제각각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세밀한 행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내 모든 시·군을 발로 뛰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균형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김 예비후보의 이러한 광폭 행보가 지역별 세부 공약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조직력을 결집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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