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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농사는 중노동”…도시 텃밭은 “치유 공간”

이장우 대전시장이 11일 대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행복농장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행복농장 개장식에서 “농사는 생업으로 하면 중노동이지만 도시에서 텃밭을 가꾸는 것은 건강과 가족 치유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저는 5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 부모님이 평생 농사를 지으셨다"며 “먹고 살기 위해 짓는 농사는 고된 노동이지만 도시 텃밭은 의미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에서 텃밭을 가꾸는 활동은 건강에도 좋고 가족 간 치유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행복농장에서 가족의 행복을 일구고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이번 행복농장은 110개 구획을 분양했으며 경쟁률이 약 6대 1 이상으로 나타날 만큼 관심이 높다"며 “그만큼 도시농업 수요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곳에서 자라나는 농산물을 보며 마음의 치유를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장식은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대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으며 텃밭 분양자 가구와 도시농업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텃밭 번호 추첨과 이용계약서 작성, 이용 수칙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행복농장은 총 110구획이 분양돼 11월 29일까지 운영된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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