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댐 일대를 생태와 레저, 휴양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복합단지’로 조성해 영주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유 예비후보는 15일, 정책 릴레이의 11번째 과제로 ‘영주댐 수변 시립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활용도가 낮았던 영주댐 일원을 영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육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2029년까지 200억 원 투입… “국·도비 확보 총력”
유 예비후보의 계획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00억 원이 단계적으로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재원 마련에 대해 유 예비후보는 “환경부의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과 경상북도의 수변관광 활성화 사업 등 광역 및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 체계와 긴밀히 연계하겠다”며 “국비와 도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레저와 휴양의 조화… ‘체류형 콘텐츠’ 대폭 강화
단순한 경관 관람을 넘어 관광객이 실제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실질적인 콘텐츠 도입도 눈에 띈다.
유 예비후보가 밝힌 핵심 사업은 크게 네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다이나믹 수상레저: 카약, 카누, 패들보드(SUP) 체험 프로그램 및 레저센터를 운영해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잡는다.
밤이 아름다운 수변길: 둘레길과 자전거 도로를 정비하고, 전망대와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24시간 매력적인 관광지로 탈바꿈한다.
프리미엄 숙박 인프라: 오토캠핑장, 감성 글램핑장, 시립 자연휴양림을 확충해 ‘당일치기’ 관광을 ‘숙박형’으로 체질 개선한다.
에듀테인먼트 생태 교육: 조류 관찰지 및 생태교육센터를 조성해 학생 단체와 가족 단위의 교육 수요를 흡수한다.
“영주 경제 다시 뛰게 할 성장 동력 될 것”
유 예비후보는 영주댐의 관광자원화가 완성되면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주댐은 아직 원석 상태인 영주의 핵심 자산입니다.
수변 관광과 휴양 산업을 결합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명품 공간을 만들고, 정체된 영주 경제에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유 예비후보의 이번 공약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영주를 ‘경유지’에서 ‘목적지’로 바꾸겠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되어, 향후 선거 국면에서 지역 유권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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