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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배출가스 상시 단속…17만대 점검

대전시, 배출가스 상시 단속…17만대 점검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가 지난해 17만 5,960대 차량을 점검하는 등 배출가스 상시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 미세먼지와 도심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연중 단속 체계다.

단속은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대로변과 오르막길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측정기 단속과 비디오 단속을 병행해 배출가스 허용 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한다.

측정기 단속은 운행 차량을 정차시킨 뒤 배기관에 시료 채취관을 삽입해 매연과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등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비디오 단속은 주행 장면을 촬영해 매연 배출 정도를 표준지 불투명도와 비교해 판정한다.

시는 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 ‘대기환경보전법’과 ‘대전광역시 자동차 및 건설기계 저공해 촉진 조례’에 따라 6개월 이내 정비·점검을 받도록 저공해 조치와 정비를 권고할 방침이다.

지난해 단속에서는 위반 차량 39대에 정비를 권고하고 965대에 무료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강인복 대전시 대기환경과장은 “차량 소유자의 자발적인 정비와 점검이 중요하다"며 “상시 단속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청정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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