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과거 악취와 먼지로 가득했던 생활쓰레기 매립장이 이제는 푸른 녹음 속에서 연간 60만 명의 시민들이 추억을 쌓는 도심 속 최고의 힐링 명소로 완벽하게 대변혁을 이뤄냈다.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문암생태공원이 식재된 수목의 울창한 성장과 함께 시민 중심의 여가·문화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하며 충북을 대표하는 체류형 생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연 60만명 찾는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거듭나-문암생태공원 힐링 놀이터]](/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8525_20260518080552-14681.720px.jpg)
지난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청주시 전역의 생활쓰레기를 묻던 매립지였던 이곳은, 안정화 기간을 거쳐 지난 2010년 21만여 ㎡ 규모의 생태공원으로 문을 연 이래 시의 깐깐한 관리와 아낌없는 투자 속에서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공원을 찾는 연간 방문객 수는 지난 2023년 30만 명에서 2024년 55만 명, 그리고 2025년에는 무려 6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증명하고 있다.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8525_20260518080552-52253.720px.jpg)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8525_20260518080553-96842.720px.jpg)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8525_20260518080553-89325.720px.jpg)
청주시는 단순한 공원 유지 관리의 차원을 넘어 시민들이 온종일 머물며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펀(Fun) 테마 중심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해왔다. 지난 2024년에는 모험·무장애·유아놀이터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온가족 힐링놀이터’를 조성해 패밀리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기존의 꽃 정원을 6,000㎡ 규모로 원스톱 확장함과 동시에 맨발 걷기 열풍에 맞춘 600m 길이의 명품 황톳길을 신설해 웰빙 인프라를 완성했다. 또한 방문객 급증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 공간을 500면으로 전격 확대하고 내부 동선을 획기적으로 개편했으며, 텐트 없이도 쾌적하게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캠핑하우스 3동을 새롭게 도입해 캠핑족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2026년에도 공원의 진화는 멈추지 않아, 오는 6월까지 노후 보행로 2km 구간에 대한 전면 포장 교체를 완료하고 연말까지는 공원의 야생 생태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야간경관 조명 사업을 전개해 밤낮이 모두 아름다운 공원을 완성한다는 포부다.
![[문암생태공원 황톳길]](/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8525_20260518080554-66487.720px.jpg)
![[문암생태공원 황톳길]](/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8525_20260518080554-73336.720px.jpg)
문암생태공원이 지닌 가장 큰 매력은 사계절 내내 지루할 틈 없이 쏟아지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에 있다. 봄철에는 공원을 붉게 물들이는 25만 본의 명품 튤립 정원과 450m에 달하는 웅장한 메타세쿼이아 길이 감성 돋는 산책로를 선물하며, 여름철이 되면 조립식 풀장과 대형 슬라이드를 갖춘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물놀이장이 개장해 아이들에게 최고의 피서를 선사한다. 여기에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대규모로 운영 중인 4,600㎡ 규모의 반려견놀이터와 바비큐장, 잔디광장은 물론이고 매달 개구리와 곤충 등 다채로운 자연 주제로 열리는 생태체험 프로그램까지 운영되면서 세대와 계층을 초월한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완벽히 안착했다는 평가다.
![[주차장 확장]](/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8525_20260518080555-61863.720px.jpg)
청주시는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문암생태공원의 생태·휴식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근 문암동 일원에 10만 8천㎡ 규모의 대형 ‘지방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행정절차와 공사를 마무리해 이 일대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가급 녹색 정원 벨트로 확장해 나간다는 원대한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문암생태공원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장 자주 찾고, 가장 오래 머무는 든든한 휴식처이자 청주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반영하여, 세월이 흐를수록 깊이를 더해가는 전국 최고의 생태공원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캠핑하우스]](/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8525_20260518080555-68433.720px.jpg)
혐오의 땅에서 피어난 문암생태공원의 초록빛 기적이 청주의 내일을 얼마나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갈지 교차하는 기대감 속에 전국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보행환경개선]](/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8525_20260518080556-54345.720px.jpg)
![[반려견놀이터]](/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8525_20260518080556-43912.720px.jpg)
![[문암생태공원 물놀이터]](/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8525_20260518080557-50559.720px.jpg)
![[메타세쿼이아 길]](/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8525_20260518080557-94897.720px.jpg)
![[문암생태공원 생태체험]](/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8525_20260518080557-72989.720px.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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