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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공직사회 ‘일타강사’ 모였다… 자치연수원, 강의경진대회 성료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 공직 사회의 교육 혁신을 주도하고 실전형 현장 인재를 길러내는 요람인 충청북도자치연수원(원장 최낙현)이 행정의 전문성과 강의 역량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차세대 명강사들을 대거 발굴해 내며 대한민국 공직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자치연수원은 지난 19일 연수원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전국 최고 권위의 무대인 44회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의 도 대표 선발전을 겸한 ‘2026HRD 자체 강의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규 교수요원을 발굴하고, 공무원 교육의 질적 수준을 한 차원 격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공직 사회의 고품격 지식 축제다.

[충북자치연수원, 2026년 HRD 자체 강의경진대회 성료]
[충북자치연수원, 2026년 HRD 자체 강의경진대회 성료]

이번 경진대회는 공직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전문성을 쌓아온 정예 공직자 총 4명이 발표자로 참여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교수계획 노하우와 참신한 강의 기법을 바탕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특히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완벽하게 담보하기 위해 인적자원개발(HRD) 및 스피치·강의학 분야의 명망 높은 외부 전문가 3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깐깐하고 심층적인 다면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단은 강의안의 체계성은 물론 청중과의 소통 능력, 현장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3명의 최종 수상자를 낙점했다.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박희순(최우수상), 충북안전체험관 이태원(우수상),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박지나(장려상)]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박희순(최우수상), 충북안전체험관 이태원(우수상),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박지나(장려상)]

 

치열한 격돌 끝에 영예의 최우수상(1)보이지 않는 침입자, 대추 검은점의 정체를 밝혀라라는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형 주제로 무대를 압도한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박희순 농업연구사에게 돌아갔다. 박 연구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한 핵심 기술을 감각적인 강의 기법으로 풀어내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어 우수상은 최근 각광받는 첨단 기술을 행정에 접목한 ‘Hello Coworker! 당신의 업무 요원, AI 코워크 실전 활용 가이드를 발표한 충북안전체험관 이태원 소방교가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신규 공직자들의 서바이벌 가이드를 다룬 ‘AI가 알려주지 않는 실전 생존기술 공직 코어(Core) 기르기의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박지나 주무관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번 내부 바늘구멍을 통과하며 압도적인 강의 역량을 입증한 3명의 수상자에게는 파격적인 특전이 부여된다. 이들은 향후 개최될 행정안전부 주관 44회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에 충청북도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공식 대표 선수 자격을 획득하게 되며, 충북자치연수원의 정예 외래강사 인재 풀(Pool)에 최우선 순위로 섭외되어 도내 공무원들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직무 노하우를 전파하는 핵심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낙현 충청북도자치연수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이론식 주입 교육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득한 고부가가치 직무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자산화하고 공유하는 참여형·현장형 교육 대전환의 위대한 출발점이라며, “도 대표로 선발된 우수 교수요원들이 중앙 무대인 본선에서도 바다 없는 충북의 매서운 교육력과 혁신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전국을 매료시킬 수 있도록, 연수원 차원의 체계적인 인큐베이팅과 아낌없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중단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지자체의 영리한 인재 육성 전략과 공직자들의 뜨거운 전문성이 맞물린 이번 대회가 향후 충북 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얼마나 격상시키게 될지 교계와 공직 사회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정순 기자 한정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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